NC 투수 에릭 해커(31)가 내년에도 다이노스의 마운드를 지킨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투수 에릭 해커와 연봉 50만 달러에 8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에릭은 올해 정규시즌 30경기에 등판, 172.2이닝 동안 8승 8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에릭은 “올해 우리팀의 역사를 함께 만든 멤버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다이노스 일원이 되길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NC는 에릭 테임즈(타자), 찰리 쉬렉(투수)에 이어 에릭과 재계약을 마쳐 내년 시즌 외국인선수 계약을 마무리했다.
NC는 투수 태드 웨버를 자유계약선수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시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