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담뱃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인 수요 회복 기대에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8일 오전 9시 20분 KT&G는 1500원(1.81%) 오른 8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에서는 점진적인 수요 회복과 가격 인상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지난주 담뱃세 인상안이 확정되면서 KT&G 주가가 약세를 보였는데, 이는 예상을 상회하는 인상 폭과 이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우려가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가격 상승에 대한 반발심으로 초기에 금연 의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 저항이 줄고 담배 수요는 상당 수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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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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