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5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에 있는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의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실시하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 학기는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용유초등학교에서 1~3학년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 근무 직원 중 미국에서 학위를 받거나 국내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해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 교육학을 전공해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직원 6명이 강사로 선발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약 1시간 30분간 영어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마지막 날인 지난 5일에 가진 종강식에는 학생들이 그간 수업시간에 배운 영어 동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함께 영어로 노래하고 연기하는 동화구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