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패러디 화제…'이건 블랙후라이드데이?'
(사진=위메프)
미국의 대규모 세일 이벤트인 블랙프라이데이를 패러디한 '블랙후라이드데이'가 화제다.
1일 각종 SNS에서는 한 장의 포스터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포스터에는 '배달의 민족이 마침내 당신의 위장을 주무르러 왔다!'는 제목과 함께 영화배우 류승룡의 진지한 표정이 담겨있다. 1970년대 청춘 영화 콘셉트의 포스터에 촌스러운 글씨체 덕에 웃음을 자아낸다.
이 포스터는 소셜커머스인 위메프가 진행하는 블랙후라이드데이 홍보 사진이다.
위메프는 오는 12월 5일 치킨을 반값에 할인해 제공하는 블랙후라이드 데이 이벤트를 위해 이같은 포스터를 제작한 것.
블랙후라이데이 포스터를 본 네티즌은 "블랙후라이드데이 이건 놓치지 말아야지. 블랙프라이데이는 놓쳤어도" "블랙프라이데이 떠올리면서 이거 나올 줄 알았다. 아 류승룡 진짜 빵 터트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랙후라이드데이에는 치킨 1만5000원 쿠폰을 75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2월5일 단 하루만 적용되며 7일까지 3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비용은 배달의 민족에서 전액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