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설된 국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에서 원·위안화 환율 개장가가 1위안당 180.30원에 형성됐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위안화는 개장가가 180.30원에 형성되고서 다소 오름세를 보였다.
한 시장 관계자는 “시장 체결가와 종전 재정환율을 비교할 때 그 차이는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 0.01∼0.02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가동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원·달러 시장처럼 평일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