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자씨<사진 왼쪽>와 네오플러스봉사단 배종우 단장(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13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에 성영자씨와 네오플러스봉사단이 각각 선정됐다.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는 1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을 하고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양측에 전달한다.
산업의학 및 예방의학 전문의인 성영자씨는 20년간 서울시 약무직 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내외 의료봉사에 매진해 왔다. 노숙인과 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의료 및 교정활동을 비롯, 매년 중국 심천지역 공장근로자들을 위한 진료봉사에 힘쓰는 등 인도주의적 의사상 실천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네오플러스봉사단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로 의학·한의학·치의학 등을 결합한 통합 의료봉사활동을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다. 특히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인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의사를 교육하는 등 ‘자립형 봉사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