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잊지 말기로 해
(유투브 영상 캡처)
성시경 잊지 말기로 해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원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성시경과 권진아 듀엣 버전으로 공개된 잊지 말기로 해의 원곡은 1989년 가수 장필순과 김현철이 불렀다. 이후 1995년 이소라와 이문세가 함께 작업해 큰 인기를 끌었다.
앨범을 내지는 않았지만 무대에서 잊지 말기로 해를 부른 가수들은 셀 수 없이 많다. 성시경은 권진아 이전에 이소라와 먼저 듀엣 무대를 한 적이 있고 이소라 역시 박효신, 이명원, 김태우, 스윗소로우 등과 이 노래를 불렀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와 f(x)의 멤버 루나가 대선배의 곡을 부르기도 했다. 여성 2인조 인디밴드 옥상달빛도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이 노래를 불러 유투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시경 잊지 말기로 해 리메이크에 네티즌은 “성시경 잊지 말기로 해, 리메이크도 좋지만 역시 원곡이 제일 좋네” “성시경 잊지 말기로 해, 이소라가 이 노래 정말 좋아하는 듯” “성시경 잊지 말기로 해, 얼른 리메이크 전곡 공개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