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노트북, 태블릿 100달러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대규모 세일 행사가 펼쳐지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현지 유통업체들이 IT기기값을 인하하고 해외직구족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베스트바이, 샘스클럽 등 유통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고가의 전자제품들을 최대 6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월마트 계열사 샘스클럽은 아이폰6를 2년 약정 기준 16GB 모델 99달러(한화 약 11만원), 64GB 모델은 199달러(한화 약 21만원), 128GB 모델은 299달러(한화 약 32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다른 유통업체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제품을 내놓는다.
아이패드 에어2 모델은 베스트바이에서 27일부터 전 모델 100달러 할인에 들어간다. 아이패드 미니3는 75달러 할인된다. 삼성 갤럭시탭S 10.5인치 와이파이 모델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베스트버이에서 100달러 할인 된 399달러로 26일 부터 판매 중이다.
노트북 역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를 기다린다.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주요 웹사이트는 각 제조사 홈페이지 내 스토어다. 전반적으로 약 50~150달러 사이로 제품이 할인된다.
Asus EeeBook X205TA 11.6인치 제품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100달러에 스테플즈(Staples)에서 판매된다. 델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28일 아침 8시부터 Inspiron 11 3000 Sries 베이트레일 모델을 350달러에 판매한다. 맥북에어도 마찬가지다. 맥북 에어 11.6인치 i5 최신 모델은 베스트바이에서 780달러에 살 수 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날 금요일을 가리킨다. 추수감사절은 11월 넷째주 목요일이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28일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아이폰6·플러스·아이패드 에어2·노트북 등 판매 소식에 네티즌은 "블랙프라이데이 아이폰6·플러스·아이패드 에어2·노트북, 완전 저렴하네" "블랙프라이데이 아이폰6·플러스·아이패드 에어2·노트북, 한국은 왜 블랙프라이데이가 없지" "블랙프라이데이 아이폰6·플러스·아이패드 에어2·노트북, 이제 이런 대규모 이벤트 한국도 도입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