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방 품질 경영상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4-11-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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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 케이호텔에서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한 ‘2014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함명래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 본부장(왼쪽 두 번째) 및 조정호 대한항공 상무(왼쪽 네 번째)가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왼쪽 세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 케이호텔에서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한 ‘2014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은 우수 군수·방산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품질경영 모델을 외부에 알리는 동시에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해 최근 3년 주기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전략적 리더십, 프로세스 관리, 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국방품질 경영성과 등 5개 분야 총 67개 항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첨단 항공기의 신기술 부품을 제작 및 정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고, 무인기 체계종합 기술력을 비롯해 민간 항공기 국제공동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군용 항공기와 민간 항공기의 설계·개발부터 부품제작과 인증에 이르는 필요한 제반 기술능력을 갖췄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함명래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 본부장은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품질경영 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세계 시장을 리딩하는 항공우주 선도기업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혁신과 도전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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