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5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서 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손수레를 밀고,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대한항공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 연탄 1만장을 기증하고 그 중 일부를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행사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 한해 ‘한마음’ 키워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영어교실과 수익금 전액을 장애우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하늘사랑 특별바자회’ 등 국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