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사진=유병재 페이스북)
코미디 방송작가 유병재가 27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유병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유병재와 교제중인 여성은 tvN 'SNL코리아'에서 최근까지 조연출을 담당하며 유병재와 호흡을 맞춰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재는 “막 되게 핑크빛은 아니다. 일주일에 5일은 싸운다"며 열애 소식에서도 개그 작가의 유머감각을 보여줬다. 이어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고 저 같은게 뭐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런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는 사적인 영역의 이슈보다는 코미디에만 전념하여 더 크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코미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중의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유병재는 SNL코리아에서 작가 겸 출연자로 얼굴을 비추며 개그맨보다 더 웃긴 작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병재 열애 인정에 네티즌은 “유병재 열애 인정도 코믹하네. 여친한데도 따귀 맞나?” “유병재 여자친구 미인일까?” “유병재 열애사실로도 개그 짤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