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CSR필름페스티벌]“축하합니다”…복지부 장관ㆍ금융위원장 등 각계각층 축하 메시지 보내

입력 2014-11-27 16:07 수정 2014-11-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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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서진, 박경림 등 연예인도 영상 축하 편지 보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2014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 각개 각층의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한국SR전략연구소(KOSRI)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을 열고 한 달여 간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시상했다.

이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국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위해 현대 사회의 주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오늘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에게 짐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대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명실상부한 선진일류국가의 반열에 들어섰다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또 문 장관은 “우리나라의 기업 사회공헌 활동은 미국이나 일본보다 높은 편이지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한 데에 비해 국민 체감도는 낮은 편”이라고 지적하며 “보건복지부에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올바른 평가를 받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신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현장을 공유하는 소통작업이 따뜻한 미래를 앞당겨주리라 확신한다”며 “수상의 영광은 안은 분들께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2011년 미국의 월가시위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이 가지는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며 “탐욕과 이기심을 넘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금융을 만들기 위해서 무엇보다 금융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재경(레인보우), 이승기, 이서진, 박경림 등 연예인들도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사회의 작은 원동력이 된다며 더 많은 기업의 참여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올해 필름페스티벌에는 65개 기업 및 단체에서 86개 작품을 출품했다. 대회위원회는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기업, 금융, 일반 등 3개 부문에 걸쳐 우수 작품을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대회위원장상, 현장에서 본 올해의 필름상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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