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김유현이 9회전 탈락자로 선정되자 배우 하연주가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서는 하연주, 장동민, 오현민, 최연승, 김유현 등 5명의 플레이어가 출연해 ‘지인 특집’을 펼쳤다.
배우 하연주는 그룹 페퍼톤스의 멤버이자 카이스트 재학생이기도 한 이장원을, 장동민은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를 서포터로 선택했다. 오현민은 카이스트 동아리 선배인 손민탁 씨를, 최연승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카이스트 출신의 경영 컨설턴트 이제빈씨를 영입했다. 김유현의 서보터로는 김가연이 등장했다.
이날 공동 우승자 장동민 최연승은 탈락후보로 김유현을 지목했고, 김유현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하연주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기억의 미로 게임을 하며 대결을 펼쳤다. 하연주는 의외의 실력을 발휘했지만 김유현은 초조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9회전 탈락자로 선정됐다.
김유현은 “그동안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너무 악독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착하지도 못하고 그런 것 같다”며 탈락 소감을 전했다. 김유현의 탈락 소식에 하연주는 “친구라서 마음이 많이 갔다. 사회생활하면서 친구 만나기가 좀 어려운데 김유현과는 즐겁게 데스매치를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더 지니어스3’ 김유현 탈락, 하연주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유현 탈락 하연주 아쉬웠나보다”, “김유현 하연주 친구였구나”, “하연주 울때 나도 마음이 찡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