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내구재주문이 전월에 비해 0.4%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를 통해 월가는 지난달 내구재주문이 0.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운송장비 주문이 전월 3.3% 감소한 이후 3.4% 늘면서 전체 주문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특히 군용 항공기 주문이 45% 급증했다. 자동차 주문 역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마치고, 지난달 0.3% 늘었다.
운송 부문을 제외하면 지난달 내구재주문은 0.9% 감소하고. 방산 부문을 제외할 경우 0.6% 줄게 된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기업 투자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자본재 주문은 1.3% 감소했다. 핵심 자본재 출하 역시 0.4%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