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시카가 소녀시대 탈퇴 이후 패션 사업가로 첫 공식석상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시카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펜디 매장 개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시카의 등장은 소녀시대 탈퇴 이후 첫 공식석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소녀시대 탈퇴 사태까지 일으킨 제시카의 사업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8월, 패션 브랜드 블랑을 론칭했다. 그는 현재 블랑&에끌레어의 수석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블랑은 제시카가 직접 디자인한 선글라스를 판매 중이며 향후 액세서리, 의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뉴욕에도 본사를 둘 예정인 블랑은 제시카의 인기를 바탕으로 중화권 내에서 빠른 사업 확장을 보이고 있다.
또 제시카와 결혼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의 공격적 투자도 블랑의 브랜드 이미지 재고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제시카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때의 모습을 다시 무대에서 보고 싶지만 사업가로 변신한 만큼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