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ㆍ윤균상+박신혜ㆍ진경 현장컷 "실제로는 친해요"

입력 2014-11-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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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의 엇갈린 형제 이종석, 윤균상과 180도 다른 모녀 박신혜, 진경이 익살스러운 '브이'로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인증했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25일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담은 촬영장 숨은 이모저모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극중 형제인 이종석과 윤균상의 모습이 시선을 잡아 끈다. 지난 3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엇갈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종석과 윤균상이 만나 장난기 가득한 브이를 그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박신혜와 진경의 180도 다른 모녀 인증샷도 웃음 짓게 만든다. 박신혜는 진경의 어깨에 살짝 기댄 채 활짝 미소를 짓고 있고, 진경은 ‘눈의 여왕’ 다운 무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진경은 극중 자신의 배역인 송차옥 캐릭터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이다.

이어 촬영장서 밝은 에너지를 뿜어 내고 있는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도 포착됐다. 이종석은 촬영 후 자신의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하며 현장에서 열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박신혜와 김영광, 이유비는 촬영 준비 중 귀여운 장난으로 스태프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선 김영광 뒤에서 귀엽게 브이를 만들고 있는 박신혜의 모습과 카메라를 향해 귀요미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비의 모습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이에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배우들이 현장의 자양강장제 같은 존재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피노키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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