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고객센터 상담원들은 자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강서구 CJ대한통운 터미널에서 택배기사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이날 상담원들은 ‘소나기 밥차’ 이벤트를 통해 택배터미널에서 갈비탕을 직접 조리해 택배기사들에게 제공했다. CJ대한통운 서울고객센터는 지난 10월 상담원들이 기증한 의류, 가방 등 180여점으로 ‘소나기’라는 바자회를 열어 기금을 직접 마련해 ‘밥차’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나기 밥차’는 오는 12월 1일 인천 남구 소재 택배터미널로 두 번째 출동을 준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이재순 서울고객센터장은 “함께 고생하는 택배기사분들에게 따뜻한 아침도 챙겨드리고, 또 서로의 어려운 점들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나눔과 소통의 이벤트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