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지난 8월 서울 청계천에서 김덕수 사장 등 임직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혈액암 환자 돕기‘임직원 희망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혈액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의 쾌유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참여 임직원 수와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조성한 기부금 2900여 만원을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
KB국민카드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서울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보양식을 제공하고 무료 안과 검진과 소망 사진을 촬영해 주는 ‘말복맞이 어르신 사랑나눔잔치’를 진행한 바 있다.
임직원 건강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공헌도 눈에 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건강 프로젝트 성공 격려식을 갖고 이번 활동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450여 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KB국민카드는 기본에 충실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2주간 금연과 체지방 줄이기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신생아들의 보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청소년, 노인복지, 환경, 글로벌을 사회공헌 4대 메인 테마로 정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고객들의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