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돌연 취소...시작 직전에, 왜?

입력 2014-11-24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사진=뉴시스)

'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68)의 내한공연이 갑자기 취소됐다.

지난 23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호세 카레라스의 공연이 사전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공연기획사 팝커뮤니케이션 측은 “급성 후두염 등 건강상 이유로 노래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며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공연을 취소한다고 방문객들에게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 취소는 사전 예고 없이 일어나 공연시간에 맞춰 입장한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사 측은 관람객들에게 사과하고 환불 조치했다.

호세 카레라스는 첫날 공연이 있었던 22일 예정된 8곡을 30여분간 부르며 앙코르 무대까지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도 “카레라스가 예상치 못한 감기에 걸렸으니 양해 바란다”는 안내가 나온 바 있다.

호세 카레라스는 4년 만의 내한 공연을 끝내고 24일 출국해 도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소식에 시민들은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일본 공연은 어떻게 되는거야?",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플라시도 도밍고는 공연 함",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아무래도 목소리가 생명인 테너인데 조금만 이상 증상 있어도 공연 힘들지...",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3대 테너 내한공연 기회 또 없을텐데 간 사람들 아쉬웠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 또 다른 세계 3대 테너 중 한 명인 플라시도 도밍고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시간에 걸쳐 공연을 진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19,000
    • +3.9%
    • 이더리움
    • 4,40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6%
    • 리플
    • 811
    • -0.12%
    • 솔라나
    • 290,700
    • +2.36%
    • 에이다
    • 810
    • +0.87%
    • 이오스
    • 783
    • +6.97%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2.34%
    • 체인링크
    • 19,450
    • -3.14%
    • 샌드박스
    • 40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