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첫사랑 선생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 SBS ´식사하셨어요´ 캡처
박용우는 23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용우는 "예전 선생님들은 무서운 존재였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운을 뗀 후 "첫사랑 선생님 생각난다. 영어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선생님이 최고의 신붓감이라는 MC 이영자의 말에 "부모님이 두 분 모두 선생님이었는데 그래서 단점도 보였다"고 회상했다.
박용우는 또 데뷔 초창기 시절을 언급하며 나름대로의 고뇌를 토로하기도 했다.
박용우는 영화 '올가미와 관련해 "주인공을 하고 다음 작품부터는 단역을 했다. 나는 계속 주인공을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MC 이영자가 "마마보이 역할 임팩트가 너무 컸다"고 하자 박용우는 "그 이미지가 5~6년이 가더라"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