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이 어딨어’…‘슈스케 6’ 우승자 곽진언 콘서트장 출격

입력 2014-11-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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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생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6’ 최종회(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슈퍼스타K 6’ 최후의 1인 곽진언이 우승 감격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기타를 둘러맸다.

곽진언은 22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 참가했다. 사전행사 GS M포인트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 곽진언은 기타를 둘러매며 ‘슈퍼스타K 6’ 우승자 다운 멋진 무대를 펼쳤다. 'GS&콘서트 2014'는 곽진언 외에도 걸스데이, 싸이, 위너, 씨스타, 에일리 등이 출연한다.

한편 22일 새벽 방송된 ‘슈퍼스타K 6’ 최종회에서는 TOP2 곽진언과 김필이 자율곡, 자작곡 대결을 펼쳤다. 자율곡 미션에서 김필은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를 선곡했고 곽진언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불렀다. 자작곡 미션에서는 김필은 어떠한 고난에도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겠다는 '필스 송'을 택했다. 곽진언은 합숙 생활을 하며 만든 '자랑'을 불렀다. 기타선율에 의지한 채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저음의 보이스가 돋보였다. 자율곡 대결에서 심사위원 세명으로부터 99점을 받은 곽진언이 김필을 꺾고 최종 우승했다. 곽진언은 우승 소감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같이 열심히 한 TOP11 고맙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곽진언은 “가장 많이 생각난 사람에게 한 말씀 해달라”는 김성주의 말에 “동생 승환이가 보러왔는데. 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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