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오만석이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의 의상상을 대리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오만석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앞서 오만석은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새 MC로 합류하면서 집을 공개했다. 오만석은 “집을 공개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혹시 딸이 자신의 생활을 보여주고 싶어 하지 않고 불편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걱정했다. 하지만 쿨하게 허락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석은 “재혼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오히려 섣불리 했다가…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너무 많이 욕을 먹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괜찮지만 아이는 아이대로 상처를 받는다. 다시 아이 앞에서 연애를 한다는 게 조심스럽다”며 “트러블이 생겨 안 맞으면 어떡하냐. 힘들어질 것 같아 딸이 철들고 나서 하는 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만석은 3살 연상 조상경 디자이너와 2001년 결혼했으나 2007년 5월 협의 이혼을 했다.
오만석 대종상 영화제 조상경 대리수상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오만석 조상경, 이혼 후에도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네”, “오만석 조상경, 서로 결혼했던 사이였구나”, “오만석 조상경, 이혼 후에도 쿨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