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파는곳'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판매처가 어디인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은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을 보면 허니버터칩 봉지당 판매 가격은 2000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까지 등장했다.
해태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가동' 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가수 겸 배우 소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니버터칩 한 봉지에 삶의 희망을 보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강민경도 SNS 계정을 통해 "편의점을 다섯 군데 마트를 두 군데. 어디에도 너는 없다. 환상 속의 과자일 뿐이다. 음모가 있어"라며 허니버터칩을 먹고 싶어하는 마음을 전했다.
허니버터칩 파는곳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니버터칩 파는곳, 오늘 우리 회사 매점에서 팔아서 아침에 소동났다" "허니버터칩 파는곳,편의점 대여섯군데는 들러야" "허니버터칩 파는곳, 진짜 그렇게 맛있어? "허니버터칩 파는곳, 오늘은 기필고 먹겠다" "허니버터칩 파는곳, 동네 마트에도 파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