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개통 100주년 기념사진 전시회 "한옥마을 들렀다 가야지"
(사진=뉴시스)
전주역이 개통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주역 개통 10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열린 기념사진 전시회는 다음달 16일까지 전주역사에서 관람가능하다. 전시회 뿐만아니라 지역 작가 초청 전통악기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전주시와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와 익산의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사진전시회는 전주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전주역과 전주시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과거를 회상해 볼 수 있다.
특히 전주역의 남자 화장실에는 세계 최초로 단순한 그림이나 사진이 아닌 예술작품이나 조각품들을 전시해놓아 눈길을 끈다.
윤영식 역장은 "앞으로 철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 지역별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이 지역과 소통하고 지역발전의 중심이 되는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주역 개통 100주년 소식에 네티즌은 "전주역 개통 100주년, 오랜 역사 만큼이나 멋진 외관을 가졌군" "전주역 개통 100주년, 1914년이면 정말 오래됐네" "전주역 개통 100주년, 전주한옥마을 들렀다가 가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