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vs 아이폰6 플러스
삼성전자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플러스의 디스플레이 색상을 비교한 실험 결과가 화제다.
18일(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전문 사이트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가 갤럭시노트4, 갤럭시탭S 10.5, 킨들파이어HDX 8.9, 서피스프로3, 아이패드2, 아이폰6 플러스 등 6가지 대화면 스마트기기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색상 정확도를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색상 정확도에서 갤럭시노트4가 0.6%의 오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피스프로3가 0.84%의 오차로 2위를, 갤럭시탭S 10.5가 0.85%의 오차로 3위를 차지했다. 아이폰6 플러스와 아이패드2는 전체적인 색상 정확도에서 1% 이상의 오차를 보이며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아이폰6 플러스와 아이패드2는 다른 기기에 비해 색 영역, 블루 색 영역, 화이트 포인트 부분에서 한참 뒤떨어진 점수를 받았다. 다만 스킨톤과 오가닉 부분 색 정확도에서 갤럭시노트4에 이어 2위를 기록해 가까스로 체면을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