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맨 왼쪽)이 19일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열린 ‘교육기부 활성화 및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마치고 청소년 진로직업 현장체험 중인 학생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자유학기제 확산 기반조성 및 금융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및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신한은행이 설립해 운영중인 신한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 어린이금융체험교실’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직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교육 강사진을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해 생생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서진원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맞춤 금융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건전한 금융관을 형성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국적 금융교육망을 구축하는 한편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해 찾아가는 금융 체험 교육도 실시, 오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대한 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