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트위터)
미국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8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다르빗슈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둘이서 상의한 끝에 공개 연애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열애 중인 전 레슬링 선수 야마모토 세이코(34ㆍ일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르빗슈는 야마모토와 다정하게 포옹하며 행복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마모토는 세계선수권을 4차례나 제패한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일본 핸드볼 국가대표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결혼해 아들이 1명 있다. 그러나 지난 9월 이혼했고, 지금은 미국 대표팀 여자 레슬링 코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