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홈런상과 타점상을 차지한 넥센 박병호가 한국시리즈 우승 좌절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18일 오후 2시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서울 양재동, 구.교육문화회관)에서 201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이 열렸다.
올 시즌 52홈런, 124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감사합니다. 프런트에 감사합니다. 1등 감독님 만들어드릴려고 했는데 내년으로 미뤄야할거 같다. 염 감독님 감사합니다. 야구장으로 분홍빛으로 물들게한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족에 대한 애뜻한 마음도 전했다. "사랑하는 가족, 아내와 태어난 아기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