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밤 9시 55분 중동의 강호 이란을 상대로,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과 기성용 등 정예멤버를 총출동시켜 이란 원정 첫 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역대 이란 원정에서 2무 3패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잔디가 파인 운동장을 제공받는 등 이란의 텃세를 실감한 축구대표팀은 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월드컵 최종에선이 끝난 뒤 이란의 케이로스 감독이 일으킨 이른바 주먹감자 사건을 평가전 승리로 설욕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