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과거 암투병 당시 “남편 오승근, 유독 많이 울고 너무 마음 아파해”

입력 2014-11-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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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오승근

(사진=MBC '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故 김자옥의 생전 남편에 대한 사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8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자옥은 자신의 남편 오승근과의 애틋함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김자옥은 과거 암 투병 때 자신을 돌봐준 남편에 대해 “병원 왔다 갔다 하고 다 챙기고. 근데 유독 이 사람은 많이 울고 마음을 너무 아파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검사할 때마다 본인이 결과 알아보고 약 있다고 하면 나 몰래 가 보고, 유명한 의사 찾아가서 물어보고 그랬다”며 “부부가 그런 것 같다. 고맙다. 난 저 사람이 아프면 잠도 못 자고 보고 있을 것 같다”고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께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3세. 故 김자옥의 빈소는 16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남편 오승근과 동생 김태욱 등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 치러진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

故 김자옥 빈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故 김자옥 빈소, 안타까운 죽음”, “故 김자옥 빈소, 오승근 씨와 정말 행복한 것 같은데”, “故 김자옥 빈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故 김자옥 빈소. 오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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