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는 12월 6일 아이스링크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중(월∼금요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토ㆍ일ㆍ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세금 포함)는 2시간 기준으로 주중 2만6000원, 주말 3만원이고 스케이트 대여료는 2만원이다.
아이스링크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자유로운 아이스 스케이팅 외에도 강습을 받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다.
먼저 12월 24일과 31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이풀 나이트’ 연말 이벤트가 진행된다. 호텔 연회장의 페스티브 라운지에서 스탠딩 디너를 즐기고 아이스링크로 자리를 옮겨 화려한 아이스 쇼와 아이스 스케이팅을 만끽할 수 있다.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는 성인만을 위한 ‘카운트다운 파티 온아이스’ 이벤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프로포즈를 계획 중인 고객은 케이크와 샴페인, 링 박스 등의 혜택을 모은 '프로포즈 온 아이스'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드라마와 광고 등 수많은 미디어와 입소문을 통해 연인을 위한 로맨틱한 겨울 데이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