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사업다각화로 인한 성장성에 주목-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11-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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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7일 SK가스에 대해 대체재 부각 및 사업 다각화 성장성에 주목할 시기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SK가스는 중동지역으로부터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대부분의 LPG를 수입해 LPG 충전소, 석유화학업체, 산업체, 정유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며 "울산과 평택 등에 47만 톤 규모의 LPG 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526개의 충전소 및 거래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셰일가스로 인한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LPG 가격이 햐향 안정화되면 충분히 프로판 원료로 프로필렌을 제조하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SK가스 측면에서는 화학사업 진출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4월 총 2G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인 고성그린파워(GGP)에 대한 지분 19%를 인수한데 이어 지난 11월 11일에는 동부발전당진에 대한 지분 4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와 같은 발전사업 진출로 인하여 향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이익 달성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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