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원혼
최초의 한중일 공동 제작 웹드라마 '인형의 집'이 시청 후기가 화제다.
지난 16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인형의 집'은 동화에 나올 것처럼 아름답지만 무서운 비밀을 숨기고 있는 집을 배경으로 삐뚤어진 모성애와 욕망에 관한 이야기다. 자식을 위해 완벽함을 추구하던 여자와 완벽함을 깨뜨리는 사람은 누구라도 파괴해 버리는 가족, 여자의 욕망에 휘말린 한 소녀의 이야기 담은 본격 스릴러다. 25일 현재 9회까지 나왔다.
온라인에는 인형의 집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릴러를 못 보는 편이라 6분도 어떻게 보나 생각했는데 휙휙ㅠㅠ. 아 인간적으로 너무 짧아요! 병태는 말도 안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영희가 혼자 방에 있을 때 밖에서 흑흑 울음소리 들리는 부분이 가장 소름 끼침. 주인 아주머니가 그 소리 듣고 탐탁치 않은 얼굴로 지나가시는 걸 보면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마지막 장면 아래에서부터 위로 카메라가 천천히 올라가고, 당연히 영희인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 "오늘은 뭔가 복선이 많은 듯 해서 하나하나 놓치기 힘든 느낌이 드는 듯. 개인적으로 내일은 병태 목소리 좀 들을 수 있었으면ㅠㅠ 가뜩이나 말도 안 하니 귀신 같았어요ㅠㅠ" "인형의 집 내내 이렇게 포털 실검 오르며 대박 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국의아이들 정희철 군의 첫 드라마 데뷔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형의 집'은 28일까지 네이버 TV캐스트(http://m.tvcast.naver.com/dollhouse), 중국 PPTV, 미국 드라마피버에서 3개국에서 동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