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폐암 투병을 하다 향년 63세의 나이로 별세한 배우 고(故) 김자옥의 소식에 연예계도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가수 윤종신은 16일 김자옥의 별세 소식을 들리자 마자 자신의 SNS에 "김자옥 선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김광진도 이어 자신의 트위터에 "김자옥 선배님이 세상을 떠나셨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항상 젊고 아름다운 이미지만 기억이 나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김자옥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최근 폐와 임파선 등으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남편인 가수 오승근씨와 아들 오영환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누리꾼들은 "김자옥 별세에 연예계 11월 괴담이 또 시작되겠구나", "김자옥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김자옥, 언제나 공주로 남아있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