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끝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네티즌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jh******는 "배우 김자옥 별세... 많이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비보를 듣게 되네.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wa******는 김자옥님, 웃으시는 모습 진짜 좋았어요. 하늘나라에서도 늘 그렇게 환히 주위를 밝혀주시길... ㅠ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김자옥 별세, 소녀같던 배우 김자옥씨가 오늘 폐암으로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자옥 별세, 흰 꽃처럼 청초하고 고우셨던 김자옥,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꽃누나를보며 터키여행의 꿈을 키운게 엊그제인데 안타깝다" "김자옥 별세, 작년에 꽃누나에서 건강해보이더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자옥은 폐암으로 투병하다 끝내 16일 오전 7시40분 별세했다. 향년 63세. 김자옥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고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자옥은 "대장암 투병중 암 세포가 임파선과 폐에 전이됐다. 한 3년은 괜찮았는데 작년에 임파선, 폐에 암이 전이돼 추가적으로 항함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