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4회(사진=MBC)
‘미스터 백’ 정석원이 서서히 발톱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4회에서 정이건(정석원)은 ‘최고봉 회장의 일대기’ 작품전시회에서 최대한과 홍지윤(박예진)의 실랑이를 보곤, 대한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좀 달라질 줄 알았더니 여전하네. 비즈니스가 싫으면 뒤늦게 아들 노릇이라도 하던가”라며 비꼬아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였다. 또, 이건은 최대한을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홍지윤에게 은근한 질투심도 내비쳐, 앞으로 이들 사이에 더할 팽팽한 긴장감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미스터 백’ 3회에서 레스토랑에서 마주친 최대한(이준)이 은하수(장나라)를 광고모델로 추천하자, 정이건은 피식 웃으며 “그래도 일은 하시네요?”라며 그 동안 숨겨져 있던 대한을 향한 반감을 드러낸 바 있다.
‘미스터 백’에 네티즌은 “‘미스터 백’ 정석원이랑 이준 본격적인 신경전 기대된다!”, “‘미스터 백’ 이 와중에 정석원 수트핏 좋다”, “‘미스터 백’ 정석원 은근히 한 여자만 바라보는 타입인 듯? 질투하는 모습 더 보여주세요”, “‘미스터 백’ 다음주에는 정석원이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지 완전 기대! 수요일만 기다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 회장 70대 노인이 우연한 사고로 젊어져 진짜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스토리를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