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축구협회 엠블럼(좌)과 코스타리카 축구협회 엠블럼(우)(사진=FIFA 홈페이지)
남미 전통의 강호 우루과이와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신화의 주인공 코스타리카가 14일 오전(한국시간) 평가전을 치른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코스타리카는 16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루과이가 우위지만 코스타리카는 브라질월드컵 당시 누구도 예상치 못한 8강행을 이루면서 세계 축구의 변방에서 주류로 뛰어 올랐다.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 코스타리카간의 경기는 세계적인 베팅업체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윌리엄힐은 우루과이의 승리에 1.44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반면 코스타리카의 승리에 8.0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사실상 우루과이의 완승을 예상한 셈이다. 무승부에는 4.00배가 책정됐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bwin 역시 윌리엄힐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홈팀 우루과이의 승리에 1.48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반면 코스타리카의 승리에는 6.75배를 책정했다. 무승부에 대한 배당률은 윌리엄힐과 마찬가지로 4.00배다.
'우루과이 코스타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