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뮤직 어워드' god 아이유 태양, 대상 수상...신인상·톱10 본상은…

입력 2014-11-1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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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뮤직 어워드

god 아이유 태양이 멜론 뮤직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총 3개의 부문에 아이유, 태양, god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아이유는 올해 가장 큰 활약을 인정받아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아이유는 “올해는 정말 놀라운 해였다. 올해 제가 회사분들 속상하게 만들었는데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눈코입’으로 차트를 싹쓸이 했던 태양은 이날 베스트송 수상했다. 그는 “이렇게 너무 좋은 상을 받아도 될 지 모르겠다. 이번 앨범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인 ‘미운오리새끼’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재확인한 god는 톱10 본상 수상과 함께 앨범상에 이름을 올렸다.

god는 "완전체로서 12년 만에 받는 상이라 감회가 새롭다. 상은 그동안 많이 봤지만 매번 떨린다.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감동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멜론 뮤직 어워드 톱10 본상은 god와 아이유, 2NE1, 엑소, 위너,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악동뮤지션 등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남자 그룹 위너, 네티즌 인기상은 비스트, 핫 트렌드상은 소유와 정기고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난 고 신해철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지난 9월 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 권리세와 고은비를 위해 레이디스 코드에게 MBC뮤직 스타상이 수여됐다.

네티즌들은 "멜론 뮤직 어워드, 사람을 가지고 노는 듯", "멜론 뮤직 어워드 , 모두 한해동안 수고했음", "멜론 뮤직 어워드,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본상을 받진 못했지만 솔직히 god ,아이유, 태양 다들 실력도 좋고 상받을만 했다", "멜론 뮤직 어워드, 아니 근데 진짜 왜 수상자 목록에 박효신같은 가수는 없는지", "멜론 뮤직 어워드, 아이돌 세상이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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