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6월 모의평가 수준, 수능 국어 정답 공개, 수학 난이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1, 2교시 국어 수학 영역 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올 6월 치러졌던 모의고사 수학 영역의 난이도에 관심이 집중됐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수학은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교사와 학원들은 평가했다. 국어 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는 수능출제본부의 설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셈이다. 6월 모의평가 때 국어 A형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쉽게, B형은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메가스터디는 올 6월 모의평가에 대한 난이도를 분석한 결과 수학 영역의 난이도가 2013년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수학 영역은 A, B형 모두 배점 문항에 까다로운 문제를 배치해 변별력을 확보하려고는 했으나 최고난도의 문항을 출제되지 않았다.
다만 메가스터디는 "B형의 경우 세트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고 기본 개념과 연산을 중요시한 문제가 출제되는 등 지난해 수능과 출제 패턴이 달라졌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라고 추측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나오지 않으면 등급컷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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