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재활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라다멜 팔카오(28)의 그라운드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팔카오가 지난 1월 당한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아직 고통을 겪고 있다. 매 훈련이 끝나면 무릎에 얼음찜질을 해야한다”라고 보도했다.
팔카오는 그동안 부상에 시달려왔다. AS모나코에서 뛰던 지난 1월 코프 두 프랑스 32강 몽츠 도르 아제르게스(4부리그)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격한 태클에 걸려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지난 8월 맨유로 임대 이적 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연습 도중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로인해 첼시, 맨체스터시티, 크리스탈팰리스 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더선등 영국 언론들은 판 할 감독이 팔카오의 건강을 확신하지 못해 완전 이적을 망설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