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431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입력 2014-11-11 10:26

김우람 기자 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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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491억원 규모의 자기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현대차(005380)는 이날 보통주 3668억원(220만2764주) 어치와 우선주 823억원(65만2019주) 어치를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을 위한 위탁중개는 HMC투자증권이 맡기로 했다.

현재 현대차는 보통주 5.0%(1100만6710주), 우선주 4.53%(295만960주)를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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