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괌 노선 중대형 항공기 B777 투입

입력 2014-11-11 10:26 수정 2014-11-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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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오는 12월 12일부터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중대형 항공기(B777-200ER)를 도입해 인천-괌 노선에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는 현재 인천-괌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간 운항편을 운영 중이며 12월 12일 B777을 주간편에 투입한다. 또 12월 18일부로 밤 9시 출발하는 야간 운항편도 증편한다. 단, 증편하는 야간 운항편은 괌 관광객의 일정 패턴에 맞춰 1~3일 간격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주·야간편 모두 B777을 투입함에 따라 인천-괌 노선의 월간 공급석이 현재 5490석에서 1만8015석으로 3배 이상 늘게 됐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괌 노선에서 LCC 중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진에어는 또 B777에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더 넓은 지니 플러스 시트를36석 운영한다. 괌 노선 예매 시 좌석당 왕복 7만원에 지니 플러스 시트로 업그레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6만원 특별가에 할인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진에어는 B777 투입·증편을 기념해 괌 노선 야간편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탑승 일정에 따라 운임은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왕복 총액 최저 33만2800원(세금 포함)에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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