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지난 10월 8일 개봉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민아와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관객수 212만5607명을 기록했다. 큰 폭의 관객 증가는 없지만 개봉 이후 한 달이 경과했음에도 일 관객수가 줄지 않으며 꾸준한 관객동원력을 과시하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9일에만 788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이 미영(신민아 분)과의 결혼 생활을 통해 벌어지는 일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이 영화는 24년 전 개봉한 박중훈·故 최진실 주연의 동명영화를 2014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개봉 초기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총 제작비는 약 4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100만명을 조금 넘는 수준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 만큼 200만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것은 성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입소문이 장난 아니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원작이 벌써 24년 전이었구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0만명이면 성공적인 듯"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직도 하는지 몰랐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