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자)
비자카드가 배우 박신혜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한국인 스타를 모델로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비자카드는 피어스 브로스넌, 케서린 제타 존스, 리차드 기어와 같은 주로 유명 할리우드 스타나 성룡, 장쯔이같은 아시아스타, 또는 지단, 파울로 로시와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주로 TV광고 모델로 활용해 왔다.
10일 비자카드는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른바 해외 직구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박신혜의 이야기를 12일부터 광고한다고 밝혔다.
이 광고 속 박신혜는 비자카드를 이용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레드카펫용 드레스를 구매한다.
특히 비자는 이번에 한류스타 박신혜를 활용한 광고를 국내뿐 아니라 한류에 열광하고 있는 여러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에 방영할 계획이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 2명 중 1명은 해외 물품 구입 경험이 있고, 그들 중 49%는 해외 직구를 이용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최근 해외 직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시기에 비자가 박신혜씨와 함께 온라인 쇼핑을 주제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