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싱글맘 파이터’로 알려진 송효경 선수가 일본의 토미마츠 에미 선수에게 판정패하며 2연승에 실패했다.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제4경기 -52㎏ 스트로급 슈퍼파이트 경기에서 송효경은 토미마치 에미와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초반 공방전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진 송효경은 업킥으로 저항하며 토미마치 에미의 공격을 막았다. 2라운드 초반 송효경은 오른쪽 펀치로 에미를 몰아세웠지만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송효경은 1-2 판정패로 2연승을 놓쳤다.
송효경의 판정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효경 그래도 잘 싸웠다”, “송효경 멋진 엄마의 모습이었다”, “송효경 앞으로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