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락꼬리마도요 특징, 낫처럼 휘어진 부리+긴다리... 게 다리까지 '싹뚝'

입력 2014-11-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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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꼬리마도요 특징

(국립중앙과학관)

지난달 30일 강릉시 남대천 일대에서 알락꼬리마도요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 새의 특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알락꼬리마도요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전 세계적으로 2만여 마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도요새 종류 가운데 가장 큰 알락꼬리마도요는 긴 다리와 낫처럼 휘어진 부리가 특징이다.

게를 주식으로 하는 알락꼬리마도요는 갯벌 속의 게를 족집게처럼 잡아 올린 다음, 게의 다리를 잘라내고 몸통부터 삼킨다.

알락꼬리마도요는 봄과 가을철에 한국에 도래하는 나그네새로 알락꼬리마도요의 긴 다리 때문에 물이 차올라도 깊숙한 곳에서 사냥을 할 수 있고, 긴 부리를 이용해 다른 도요새들은 다니지 않는 깊숙한 갯벌에서도 먹이를 사냥할 수도 있다.

알락꼬리마도요 특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락꼬리마도요 특징, 뿌리가 강력하다", "알락꼬리마도요 특징, 봄가을에 보러 가야지", "알락꼬리마도요 특징, 멸종위기종 2급인 만큼 보호에 힘써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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