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 합류하며 김병만, 정두홍과 함께 생존 능력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국민 로커 윤도현의 날 것 그대로, 리얼한 정글 생존기를 공개했다.
족장 김병만과 함께 ‘정글의 법칙’ 첫 회 부터 지금까지 모든 방송을 함께해온 유일한 사람, 윤도현.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처럼, ‘내레이션 4년이면 생존을 마스터한다’”며 정글 생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생존을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왔다던 윤도현이 해맑은 표정으로, 자랑하듯 병만족 앞에 꺼내든 것은 다름 아닌 물티슈였다. 일반적으로 정글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품으로 꼽히는 파이어 스틸, 작살, 도끼 등의 도구를 기대했던 병만족은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윤도현은 “물티슈는 나를 살린다. 위급상황에서 나를 살려주는 것이 바로 물티슈!” 라고 외치며 반발했는데. 그의 황당한 생존물품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고기를 사냥해 먹을 때를 대비한 치실과 깜찍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진 어린이용 모기 패치 등을 연달아 꺼내 보여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