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손흥민(레버쿠젠)이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5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은 7일 조별리그 4차전에서 활약한 선수 11명을 선정하는 '팀 오브 위크'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선정된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베스트11에는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코케(아틀레티코마드리드),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마이콘(FC 포르투) 등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