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선수 시절 곤봉에 맞아 머리 두 번 깨졌다”

입력 2014-11-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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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전 체조선수 신수지<사진>가 선수 시절 곤봉으로 인해 머리를 다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수는 ‘부상으로 날린 병원비가 집 한 채 가격 정도 되냐’라는 MC들의 질문에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부상이 잦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발목 골절 네 번, 인대도 두 번 끊어지고 머리도 두 번이나 깨진 적이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수지는 머리가 다친 것에 대해 “곤봉이 생각보다 높이 올라간다. 건물 4~5층 높이까지 올라가는데 곤봉을 던지고 구른 후 ‘어딨지’ 생각하다가 타이밍을 못 맞춰 머리로 떨어졌다. 그럼 피가 줄줄 나고 그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신수지 외에도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 격투기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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