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 2년 연속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5위권까지 인물 살펴보니

입력 2014-11-06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푸틴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룸버그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현지시간으로 5일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발표했고 여기에서 푸틴을 1위로 꼽았다.

이로써 푸틴은 포브스가 선정하는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한국인으로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35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반기문 국제연합(UN)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각각 40위와 4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46위에 올랐다.

지난 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물리치고 1위에 오른 후 올해에도 1위를 유지한 푸틴에 대해 포브스는 "그 누구도 푸틴 대통령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진 않지만 에너지 강국이자 핵 보유국의 리더인 그를 약하다고 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푸틴에 이어 2위에 올랐고 3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차지했다. 이들과 함께 5위권 내에는 프란치스코 교황(4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5위) 등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해와 비교해 6계단이 내려간 63위에 올랐다.

푸틴이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된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푸틴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국내 기관이 조사하면 아이돌 그룹 중 하나가 1위할 듯" "푸틴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조사의 근거는 무엇일지도 궁금하네" "푸틴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푸틴은 언제까지 집권할까" "푸틴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5위권 내는 그래도 수긍이 좀 되는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푸틴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841,000
    • +9.44%
    • 이더리움
    • 4,632,000
    • +6.17%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7.39%
    • 리플
    • 855
    • +5.43%
    • 솔라나
    • 305,900
    • +6.07%
    • 에이다
    • 838
    • +4.49%
    • 이오스
    • 793
    • +0.76%
    • 트론
    • 234
    • +3.54%
    • 스텔라루멘
    • 156
    • +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00
    • +8%
    • 체인링크
    • 20,220
    • +3.53%
    • 샌드박스
    • 415
    • +5.6%
* 24시간 변동률 기준